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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건희 특검법·명품백 공방...등판 임박 한동훈 '맹공' vs '엄호' [앵커리포트] / YTN

2023-12-20 2,095 Dailymotion

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어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민주당의 선전선동용 악법이며 명품백 수수 의혹은 몰카공작이라고 한 것을 놓고 민주당은 오늘 총공세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한 장관이 김건희 변호사인지 묻고 싶다며 몰카 공작이든 아니든 명품백을 받은 것은 팩트 아니냐며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윤석열 아바타인지, 김건희 아바타인지 헷갈린다며 김건희 호위부장관 같다고 맹비난했는데요. <br /> <br />반면 국민의힘에서는 검사 시절 주변 만류에도 소신과 맞지 않으면 끝까지 수사했다며 인간 한동훈을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엄호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한 장관의 등판이 너무 빠르다며 비대위원장도 위에 대통령이 있어 뜻대로 할 수 없을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<br /> <br />오늘 더 정치는 한동훈 장관에 대한 여야 평가 듣고 시작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[조정훈 /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 (BBS 라디오 '전영신의 아침저널') : 우리가 쓸 수 있는 최대한의 카드를 쓰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고요. 과연 한동훈 장관이 정치적 감이 없다고 믿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…. (윤석열 대통령의 아바타다, 이런 얘기들이 있잖아요) 인간 한동훈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. 한 건 한 건 자기 소신에 베팅이라고 그럴까요? 하면서 여기까지 온 사람이란 걸 여러 경로를 통해서 알고 있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[우상호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MBC 라디오 '김종배의 시선집중') :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심판 정서가 굉장히 높지 않습니까? 그럴 때는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들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죠. (또) 검찰 독재 프레임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죠. (한동훈 장관이) 꽤 여러 가지 능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정치적 경험이 부족한 건 사실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돌발변수가 생길 때 그 리스크 관리를 하기가 굉장히 만만치 않을 겁니다. 소위 민주당 입장에서는 저분이 되는 게 상당히 반가운 일입니다.]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영수 (kimy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22015104599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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